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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120회, 줄거리, 다시보기


줄거리

일란(임지은)에 대한 의심이 강해진 계옥(이주실)은 이를 확인해보려하고, 미성제과에 관련된 오해를 풀기 위해 찾아 온 연희(임채원)를 차갑게 내펴버린다. 이런 계옥의 의심을 어렴풋이 알아채고 불안해진 일란과 수창(정희태)은 계옥을 쫓아낸 뒤, 미성제과를 차지할 음모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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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이주실에 저는 제 딸이 중요해요


주제넘게 한말씀 드리자면
매제는 아직 혜주 훈육할 자격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자식을 훈육할 자격이 없다니?

그게 무슨 괴변입니까?


이주실, 임채원에 난 이제 선아 엄마를 믿을 수가 없어요


독버섯이랑 사패업자 때문에 조사받고 온건가요?

사장님이랑 미성에 해를 끼칠생각은 없었어요

저한태 그럴만한 사정이 있어서 그랬어요

됐습니다

난 이제 선화 어맘 얼굴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임지은, 전당포에 맡겼던 시계 떠올려


이거 우리 승제 꺼에요

이제야 주인품에 돌아갈수있게 되었어요


민승제가 피난길에 차고있던 시계? 난 그런걸 가져다 준적이 없는데 어떻게 어머니가

과거 자신이 전당포에 맏긴 기억을 한다


너 지금 뭐하는거니?

그 시계는 제가 전당포에 맏겼는데.

어떻게 그걸 가지고 있냐고 물어본다

전당포 주인이랑 나랑 아는 사이라 나한테 돌려줫다

시계를 맏긴 사정을 이해해서 당시 혼내지 않았다고 한다




쉬는척하며 나가자

혼잣말로 뭔가 있는게 분명해... 라고 한다


20년전 민승재가 폭행당하고 시계를 내가 배고파서 전당포에 맏겼는데

근데 어머님이 그걸 찾아서 20년 넘게 가지고 계시더라고

대체 무슨 속내인지 모르겠어


아무래도 우리 계획을 서둘러야 겠어

어자피 이렇게 되거 빨리 미성 먹고 도망치자



이 시계 처럼 니 기억도 돌아와야 할텐데

죄송해요 어머니

내가 미안하지

잘못된게 있다면 내가 되돌려 놓을거야

확실해 지면 말해주마


구사리란 말을 이해 못해 당황한다

너랑 민승제랑 그렇고 그런건 못참는다



점차 의심의 골은 깊어간다



선화 엄마가 쥴리아가 아니란 말이에요?

그건 맞는데..

해명의 기회를 주지 않는다


아 의도적으로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미성을 삼키려 했잖아요

선화 엄마 더이상 보고 싶지 않습니다

불쾌해요 어서 나가세요



갑자기 외온거야?

저 변덕스러운 모자를 어떻게 알아?


어머니 정말 대단하세요 이렇게 큰 회사를 혼자 일구시다니

나한테 이 미성은 아들이나 마찬가지 였다

어머니 고생많으셨어요

미성이 없었다면 긴세월을 견디지 못했을거야

이 미성을 너라고 생각하고 하루하루 돌보고 살아왔다.

어머니

그래 내 아들


자신들을 의심하는 건지 안하는 건지 햇갈려한다

배넷 저고리에 꽃수를 놓은 여자가 생각나고

기억속의 여자와 지금의 연희 씨가 다르다고 하는 아들

분위기가... 다르다고 한다

꽃자수 손수건을 보여달라고 한다


지금의 연희는 지금것 단 한번도 수를 놓는 걸 본적이 없다


얼마전 꽃자수 손수건을 의뢰한 사람이 있는데요


이남자 맞아요?

내 맞아요 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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