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123회,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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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란(임지은)과 수창(정희태)은 유언장에 적힌 대로 미성제과 상속 절차를 서두르다 계옥이 새로 갱신한 새 유언장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혼란에 빠진다. 한편, 민규(김명수)는 사진 속의 연희(임채원)가 승재(박형준)의 아내였음을 확인하고 이를 빌미로 일란을 서서히 압박하려 한다

어머니!

정신을 차리는듯 하다 의식을 잃는다

네 바로 갈게요

다 끝났어

어머님 돌아가셨데...

정말이야?

근데 뭐하고 있어

얼른가서 위로해야지

사장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승재 애미다

누가 뭐래도 너는 내 며느리다

너와 배속아이 만큼은 지켜주마

넌 누구냐

제가 가짜라는 사실을 몰랐으면 가는길 편했을텐데요..

잘 보필하며 살겠다고 이별 인사를 마음으로 한다

힘들어 하는 아들

이제야 겨우 저를 만낮는데 효도도 못했는데...

준비 다하셨어요?

그래 가자

회사를 먹어치울 생각으로 가득한 그들

여긴 왜 왔냐고 하며

너 만나고 온날부터 할머니가 시름시름 알기 시작했다며 사장님의 죽음을 탓한다

엄마가 사장님한테 씻지못할 짓을 한것 같아

엄마가 줄리아란 사실을 아시고 사장님이 많이 놀라셨거든

사장님이 이해하고 용서하셨으거라고 다독이는 꽃님이

며칠후면 내방이 될텐데 어떻게 꾸미면 좋을지 생각한다

여길 차지하는데 20년이나 걸렷어

그래 이제 내가 사장이야

수고햇어

진정한 승자는 너야

너도 한자리 해줄게

먼저 발견한 그녀 딸과 눈이 맞는다

다친 연기를 해 시선을 빼앗는다

이때 유언장을 몰래 숨겨 가져온다

모녀가 짜고 몰래 찾는걸 가져온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내용이다

유언장을 바꿔치기한다

그들에게 유리하게 적은 유언장을 발견한다

이건 말도 안된다

회사 전부를 지숙 씨한테 넘긴다니

이건 가짜가 분명하다

형님에게 실망했어요
저런 유언을 남길리가 없다

미성의 진짜 며느리는 이사진속의...

사장 취임식을 축하해준다

다 우리꺼야

기분 째진다

서사장님 축하드립니다

사모님 께서 이걸 잃어버리신것 같다고

어디서 발견되었나?

쓰레기 통에서...

실수로 이걸 쓰레기 통에서?

손수건 잃어 버렸죠?

아니요

돌려 주려다 다시 안에 넣는다

갑자기 손수건 타령이야

아버지 어떤 분인지 궁금해요

기억를 떠올린다

선화...

어머니가 임종 직전에 선화 엄마 라고 그랬어

선화 엄마가 누구지?